유니퀘스트㈜, 홍콩의 싸이텍 테크놀러지의 지분 40퍼센트 인수

2004년 6월 7일,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인 유니퀘스트㈜(대표 임창완 http://www.uniquest.co.kr)는 홍콩의 반도체 솔루션 마케팅 업체인 싸이텍 테크놀러지(대표 조니 첸 http://www.cytecht.com )의 지분 40%를 인수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유니퀘스트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하여 싸이텍 테크놀러지의 홍콩 및 중국 시장에서의 마케팅 및 영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싸이텍 테크놀러지는 홍콩과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2003년 EETimes가 선정한 Top 10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 중 3위를 차지한 업체로서 2002년 6천 5백만 불, 2003년 8천 4백만 불의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홍콩과 중국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솔루션 업체이다.

유니퀘스트는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하여 직접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보다는 이미 중국 시장에서 활발하게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싸이텍 테크놀러지를 통하여 유니퀘스트가 보유한 기술력과 다양한 Supplier들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수익의 극대화 및 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중국 시장에서 타 외국계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갈 계획이라고 한다.

유니퀘스트 임창완 사장은 “이번 투자가 향후 적극적인 중국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것이며, 싸이텍 테크놀러지와 향후 추가적인 지분인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솔루션 파트너는 물론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반도체 회사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싸이텍 테크놀러지(Cytech Technology)에 대하여
싸이텍 테크놀러지는 1998년 홍콩에 설립되었으며 중국과 홍콩에서 선두적인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성장하여 현재 중국 본토에 9개의 영업사무소 및 기술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140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Telecom & Consumer 용 반도체 솔루션을 취급한다. 주요 라인으로는 Altera, IDT, Centillium Communications, Halo, Micron, Sigmatel, WP 등이 있다.